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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이야기/드라마 정보

드라마 힙하게 몇부작, 등장인물 총정리

by blogyul 2023.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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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힙하게

드라마 힙하게는 2023년 8월 12일부터 방영 중이며 범죄 없는 청정 농촌 마을 무진에서 동물과 사람의 과거를 보는 수의사와 욕망덩어리 엘리트 형사의 연쇄살인사건에 휩쓸리며 벌어지는 코믹 수사 활극입니다.

 

기본정보

  • 방송시간 :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10시30분
  • 장르 :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 채널 : JTBC
  • 출연진 : 한지민, 이민기, 수호 외
  • 스트리밍 : 티빙, 넷플릭스

드라마 힙하게

우리의 주인공 봉예분은 하고 많은 초능력들 중에 하필! 엉덩이를 만지면 과거가 보이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이 생겼다.
소돼지 전문에서 벗어나 개 고양이 전문 수의사로 한몫 잡아볼까? 꽃미남의 속내를 알아내서 진득한 사랑이나 한번 해봐?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쓰면 펼쳐질 핑크빛 미래를 꿈꾸는 와중에.. 사이코 같은 남자, 서울에서 좌천되어 온 문장열 형사에게 코를 꿰인다. 가진 건 수사에 대한 ‘정열’ 뿐인 이 남자는, 예분과 콤비(콤비라고 쓰고 노비라고 읽는)가 되어 공조 수사를 해 나가기 시작한다.

힙하게 공식 홈페이지

 

[힙하게] 등장인물소개

 

tv.jtbc.co.kr

 

몇 부작

16부작

 

등장인물 소개

봉예분 (한지민)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가진 자. 소 돼지 전문 수의사
조실부모하고 충청도 무진의 외할아버지가 하시던 동물병원을 이어 받았다.여기서 월세도 못 내 전전긍긍하는 동물병원을 꾸역꾸역 꾸려온 건 이곳도 재개발만 되면 아파트 단지들이 숲을 이룰 거고, 그럼 개나 고양이 키우는 사람들도 줄을 설 거란 계산이 섰기 때문이다. 헌데 개발은 커녕 앞으로도 내내 깡촌으로 남을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그래서 오늘도 전단지를 돌리고, 동물병원 간호사인 이모한테 돈 될 만한 일거리에 팔려 가는 모양 빠지는 신세다. 그런데, 마지못해 출장 간 소 농장에서 로또(?)를 맞았으니! 출산이 임박한 소 금실이의 엉덩이를 만지며 새끼를 촉진하는 그 순간, 유성이 떨어졌다!그 후, 어마무시한 일이 생겨버렸다. 동물의 엉덩이를 만지면 지난 행적이 보이는 사이코메트리라는 초능력이 생겨난 것! 이건 필시.... 신을 받은 거다.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다. 신내림을 받으려고 할 수 없이 동네 가장 용하다는 무당을 찾아간다. 그러나, 그 무당마저 사짜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여러 연습과 실험을 거쳐. 이건 신내림이 아닌 초능력임을 알게 된다.

문장열 (이민기)
전 광수대 형사. 현 무진서 강력계 형사.
무진 강력반? 그 촌구석이 강력범죄가 일어나는 곳이긴 한가? 가진 건 열정뿐인 열혈형사 장열은 처음으로 무진땅을 밟은 그 날 결심했다. 한 달 안에 서울 광수대로 원상복귀하기로. 사이즈 보아하니, 이곳은 사건의 질보단 양이 중요할 것 같다. 어떤 사건이든 해결해 주리라! 만들어서라도 건수를 올려버리리라. 그러다 만원버스에서 성추행 현행범으로 예분을 체포한다. 웃긴 게.. 이 여자, 자기가 초능력자라고 한다. 사이코메트리? 엉덩이를 만지면 그 사람의 모든 게 보인다고?? 소도 웃을 얘기를 진지하게 해대는 그녀.. 진짜 미친 것 같다. 하지만, 예분의 말은 거짓이 아니었으니!!! 예분의 능력만 잘 이용한다면, 내가 서울 광수대로 복귀하는 건 시간 문제! 그때부터 비상하게 머리를 굴리며 예분을 꼬신다, 아니 협박한다. 사실은 봉처럼 쓰겠다는 얘기. 현장 채증할 때 찍었던 동영상을 무기로 고삐 삼아 망아지 같은 예분을 조련해 보련다!! 맘 먹는다. 광수대 시절. 아주 중요한 사건의 결정적 용의자를 믿어버린 한 번의 실수로, 반짝이던 장열의 커리어에 스크래치가 나 버렸다. 다시 올라가기만 해봐라. 나 속인 그놈부터 잡는다. 이를 갈아붙인다.

김선우 (수호)
편의점 직원
백설기 같은 하얀 피부, 천사 같은 외모를 가진 의문의 남자. 한국대 영문과 출신에 인성도 갑이고 얼굴도 갑이다. 어느 날, 갑자기, 무진에 내려와서 편의점 알바를 시작했다. 예분이 흠뻑 빠져버렸다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언제나 예분에게 상냥하다. 무당 집에 세를 들어 살면서 방값 대신 영어 과외를 해주고 있다. 뭔가 이 촌구석에는 어울리지 않는 엘리트적인 면모가 장열을 영 께름칙하게 만든다. 그러나 늘 상냥하고 친절한 선우조차 눈에 독이 서릴 때가 있는데. 그건 무진의 국회의원 차주만과 마주칠 때다. 우연의 일치일까? 공방의 위치도 차주만의원의 사무실 근처다. 두 사람 사이에는 어떤 사연이 있었던 걸까? 연쇄살인이 발생할 때마다 발견되는 선우의 흔적들이 장열의 심기를 건드린다. 그런데도 예분은 끝까지 선우를 보호한다. 과연 선우는 장열과 예분의 적인가, 아군인가...? 

 

 

배옥희 (주민경)
예분의 베프. 옥희덕희수퍼 딸.
일진 출신이다. 살벌했다. 어느 날 엄마 친구 딸이란 예분이가 전학 왔다. 좀 챙겨주고 봐주란다. 똑똑해 보이면서도 어수룩하다. 그래서 맘에 들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쭉 맘에 들고 있는 중이다. 좀 많이... 돌긴 했는데, 또 의리는 있다. 그래서 학창시절 자신을 따르던 후배들과 지금까지도 끈끈하다. 옥희의 전화 한통이면, 출산이 임박한 상황에도 움직인다. 맘만 먹으면, 무진 내에서 옥희 인맥과 힘으로 해결 못할 일이 없을 정도. 세상 쿨한 그녀가 딱 하나 못 참는 것! 의리 없는 것! 근데, 요즘 예분이가 편의점 알바한테 빠져서 그 집 들락거리는 게 영 맘에 안 든다. 아니 친구네가 슈퍼를 하는데 편의점을 간다고? 그게 할 짓거리냐, 이년아? 조금 투박하고 거칠지만, 베프 예분만은 세상 누구보다도 아낀다. 그런 옥희를 언젠가부터, 누군가 지켜보고 있다. 

 

예분이네

정의환(양재성)
예분 외할아버지. 전 정가축병원 원장.법 없이도 살 사람이라는 게 지역 주민들의 평판이었고
스스로도 그렇다 자부했다. 한 점 부끄럼 없이 올곧게 살아왔으니까. 자기가 알고 있는 상식과 질서대로 인생이 흘러가기만을 바랐던 사람이다. 현 무진시 국회의원 차주만의 열혈 지지자다. 오랜 세월, 주만의 옆에서 그를 지켜봐 왔다.

 

정현옥(박성연)
예분 이모. 봉동물병원 근무 중. 늘 언니보다 두 발짝씩 모자랐던 여자. 똑똑한 언니가 부럽고, 아버지가 조금은 무서웠던 사람. 남편과는 일찍 이혼하고, 지금은 아버지와 조카 예분만을 보며 살고 있다. 현재 예분을 도와 봉동물병원 운영 중.

 

경찰서 식구들

원종묵(김희원)
무진 경찰서 강력반장. 한 때는 존윅 저리가라 하는 엘리트 형사였으나, 현재는 무진서의 고인물 형사다. 강력 범죄 없는 ‘청정무진’이 무탈~하게 흘러가기만을 바라고 있다. 그런데 난데없이 서울에서 웬 미친놈이 하나 떨어졌다. 장열하게 전사하겠다나 뭐라나. 조용하던 무진에서 그놈이 활개를 치고 다니니, 매일같이 골이 띵하다. “실탄 안돼 일 키우지 말어~!” “지원안댜, 내 책임이여~!” 반장은 난디, 어쩐지 자꾸만 문형사가 지시를 내리고, 또 따르고 있다.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정현옥... 들끓던 사랑도 증오도, 세월을 정통으로 맞아 다 사라졌다고 생각했는데... 잊고 있었던 순정이 깨어나기 시작한다. 

 

나미란(정이랑)
경찰의 온갖 공권력을 사적으로 사용해서 남편 바람기 잡는데 이용하는 경찰. 뻑하면 경찰 특공대 출동시키고, 차량 조회하고, 신원조회하고. 도청하고, 잠복한다. 밥 먹고 하는 일이 시말서 쓰기. 글빨이 거의 박해영 작가 수준이다. 남편 바람기를 하도 잡아대서 그런가? 촉 하나는 비상하게 발달해있다. “이상해.. 일을 하다 왔다는데 발냄새가 안나.” 거의 초능력 수준이다.

 

 

배덕희(조민국)
“이 짝은 꼭 이틀 입은 팬티같은 놈이여” “아주 찝~찝한 놈이랍니다.” 문장열의 충청도어 통역사이자 무진서 막내 형사. 어린 시절부터 자길 쥐잡듯이 잡아 온 누나 옥희를 꼭 유치장에 잡아넣고 말리라는 일념으로 경찰이 됐다. 없는 사건 만들어서라도 중앙 무대로 원복한다!는 장열을 자기집 하숙방에 끌어들인다. 무진 연쇄 살인사건이 터지자, 장열의 수족이 되어 함께 수사를 해나간다. 장열을 만난 후, 더 좋은 경찰이 되고 싶은 열망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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