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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이야기/드라마 정보

넷플릭스 도적: 칼의소리 몇부작, 등장인물 총정리

by blogyul 2023.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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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도적:칼의 소리 포스터

넷플릭스에서 또 볼만한 드라마자 우수수 나오고 있습니다. 그 중 넥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도적: 칼의 소리 입니다. 1920년대 무법천지의 땅 간도를 배경으로 일본군, 독립군, 청부업자, 마적 그리고 삶의 터전을 빼앗기고 이주한 조선인들이 각자 다른 목적으로 서로에게 총부리를 겨누며 펼쳐지는 드라마입니다.

 

기본정보

  • 공개일 : 2023년 9월 22일
  • 몇부작 : 9부작
  • 장르 : 액션, 시대극, 느와르, 스릴러, 만주 웨스턴
  • 출연 : 김남길, 서현, 유재명, 이현욱, 이호정 외
  • 제작비 : 360억원
  • 스트리밍 : 넷플릭스
  • 시청등급 : 18세 청소년 관람불가

 

등장인물

이윤 (김남길)

노비 출신의 일본군이었지만 이제 간도에서 살아가는 도적단을 이끄는 인물. 혈혈단신으로 포병대 하나를 박살 낸 전적이 있을 만큼 싸움과 총기 사용에 능하다.

남희신 (서현)

조선 총독부 철도국 과장으로 위장한 독립운동가. 독립군에 보낼 군자금을 구하기 위해 철도 부설 자금을 탈취하는 임무에 뛰어들게 된다.

최충수 (유재명)

의병장 출신으로 간도에 자리 잡은 조선인 마을의 지주. 환도와 흑각궁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도적의 정신적 지주 같은 존재.

이광일 (이현욱)

조선 출신 최연소 일본군 소좌가 되어 독립군 토벌에 앞장서는 인물.

언년이(이호정)

이윤을 죽이라는 의뢰를 받고 간도로 향하는 총잡이. 돈이 되는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 하고 누구든지 죽인다.

강산군 (김도윤)

설악산 포수 출신, 신기에 가까운 사격술로 호랑이를 사냥해 산군(산을 지키고 다스리는 신)이라는 별명을 지닌 인물.

초랭이(이재균)

남사당패에서 초랭이 탈을 쓰고 각종 곡예를 했던 인물. 사격에는 젬병이지만 누구보다 날쌔고 민첩한 몸놀림을 자랑하며 주무기 쌍도끼를 들었을 때는 천하무적이다.

금수 (차엽)

커다란 덩치에 남다른 완력과 맷집으로 상대방을 압도하는 인물. 주무기는 두 주먹과 샷건으로 도적단과 눈만 마주치면 싸우기 일쑤지만 그만큼 정도 많다.

김선복 (차청화)

명정촌에서 여관을 운영하며 무기 거래 사업을 한다. 같은 노비 출신이었던 이윤을 아껴 도움을 주는 인물.

 

배경

  • 극 중 배경으로 나오는 만주의 건물 간판들이 거의 다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이후에나 제정된 중국어 간체자들로 이루어져 있다.
  • 남희신의 직책이 조선총독부 철도국 과장인데, 당시 여성은 조선총독부 내의 과장 같은 고위직은 확인된 바 없다. 실제 그 당시 조선총독부의 경우 직원들 중 상당수가 제국대학을 졸업하고 고등문관시험(고졸이상 응시가능)에 합격한 남성 공무원(어떤 교육을 받았건 조선인은 직급도 임금도 모두 일본인보다 많이 낮았다. 조선인 합격자 중에 대졸자가 많았다는 것은 일본인에 비해 신규채용인원이 훨씬 적었다는 뜻이기도 하다.)들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여성은 식민지 조선은 물론이고 본토 일본에서도 고등문관시험 응시가 가능했는지 역시 확인된 바 없다. (애초에 철도는 총독부와 관계없는 민자회사였다가 총독부 산하로 변경된 것으로 총독부 산하로 변경된 이후에도 위탁운영 되기도 하는 등 일반적인 총독부 소속과는 많이 달랐던 것을 감안하면 상술된 내용은 딱히 의미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 극의 주요 배경은 시간적으로는 1920년대, 공간적으로는 북간도이다. 때문에 극 중 벌어진 주요 사건들은 1920년대 간도지역에서 있었던 '십오만원탈취 사건', '간도참변', '훈춘 사건', '미쓰야 협정', '길회 철도 부설 반대 투쟁' 등 역사적 사건들과 많은 유사점을 보인다. 다만 유사하다는 것이 사건, 인물의 정확한 고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아직 창씨개명이 시행되지 않았을 1920년대인데도 극 중 이광일은 “미우라 쇼헤이”라고 창씨개명을 했단 설정으로 나오는데, 그냥 이광일의 일본식 한자발음인 리코우이치라고만 불리는게 시대적 고증에는 더 맞다. 당시 이광일처럼 대한제국의 고위직을 지내다가 조선귀족이 된 이들의 집안들이 대부분 이 때만 하더라도 본명을 그대로 유지했었다. 그리고 한국 시대극 고질병 중 하나인 한국식 독음을 가타카나로 옮겨서 본인의 이름을 말하는 오류가 계속 범해져서 정작 이광일 본인이 본명을 소개할 때 “와따꾸시와 이광이루데스(私はイ.グァンイルです)”라고 말하는 걸로 묘사된다.
  • 극 중 인물들이 일본어로 경성이나 명정 등 지명을 말할 때 일본식 발음인 케이죠, 메이세이라고 발음하지 않고 한국식 발음을 가타카나로 옮겨적은 굥송, 묭죵이라고 발음한다. 다만 극 중 재일교포 배우 김인우가 연기한 간도주재 일본영사의 경우 훈춘을 언급할 때 일본식 발음인 ‘콘슌(琿春, こんしゅん)’이라고 발음하는 걸로 묘사되었다.
  • 만주에서 마적들이 만주어를 사용하는데 이 시기면 이미 만주족들도 한화되어서 황제인 푸이마저도 만주어를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였다. 만주어보다는 중국어를 사용하는게 더 자연스러운 설정

 

 

출처 : 나무위키, 도적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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