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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이야기/드라마 리뷰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줄거리 등장인물 몇부작

by blogyul 2023.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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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의학드라마가 있었는데 정신건강의학과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는 특별히 기억이 나지 않는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박보영배우가 나오는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줄거리, 등장인물, 몇부작인지 정리해보겠습니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줄거리 리뷰

  • 공개일 : 2023년 11월 3일
  • 몇부작(공개회차) : 12부작
  • 장르 : 드라마, 휴먼, 의학
  • 원작 : 네이버 시리즈 - 이라하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 출연 : 박보영, 연우진, 장동윤, 이정은 외
  • 스트리밍(ott) : 넷플릭스
  • 시청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개요 :
    안녕하세요! '다시' 좋은 아침입니다!
    정신건강의학과로 처음 오게 된 간호사 '다은'이 정신병동 안에서 만나는 세상과 마음 시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

 

등장인물

정다은 (박보영)

명신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간호사. 내과 3년 차에 전과해 정신병동에서 다양한 증상을 가진 사람들을 만난다. 따뜻한 마음과 친절로 환자들에게 큰 위로를 주며 적응해나가지만 예상치 못한 사건을 맞이하는 인물.

동고윤 (연우진)

명신대병원 대장항문외과 펠로우 의사. 무엇이든 꽂히면 포기를 모르는 집요함과 엉뚱함을 지녔으며, 손가락 마디 꺾기 강박을 가졌으나 다은을 만날 때마다 증상이 사라지는 걸 깨달으며 그녀에게 관심을 갖는 인물. 

송유찬 (장동윤)

다은의 베스트 프렌드. 명문대를 나와 대기업을 다니다가 현재는 부모님을 도와 치킨집 일을 한다. 해맑은 모습 뒤 절친 다은에게도 말 못 한 비밀을 갖고 있는 인물. 

송효신 (이정은)

명신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수간호사. 정신병동 간호사들의 정신적 지주이자 엄마 같은 든든한 존재로 환자와 보호자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노련하게 대처하는 인물.

 

 

줄거리

(다은) 안녕하세요, 정다은 간호사입니다.

(간호사) 내과 3년 차요

(효신)  환자분들 자해나 타해할 수 있는 물건은 다 금지야

(효신)  여기는 커튼도 없어

(효신) 그래서 다른 병동보다는 아침이 제일 빨리 와

(환자)  저 퇴원할 수 있는 거죠?

(환자) 사람이 갑자기 증발해 버렸는데 얼마나 걱정을 하겠어요?

(다은)  오리나 님이 착각하고 계시는 거라고요

(다은) 혼자 그분 짝사랑하는...

(따귀를 때린다)

(환자) 야! 너 가서 당장 우리 그이 데려와

(환자) 옥상에 드래곤 보셨어요?

(간호사) 병원 측에 항의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다은) 죄송해요, 선생님

(효신) 아파서 그런 거지 죄를 지은 게 아니잖아

(효신) 정신병이란 건 그런 겁니다.

(효신) 언제, 어디서

(효신)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예상할 수 없는 병이요

(다은)여기서는 환자분께 뭘 해드려야 될지 잘 모르겠어요

(간호사) 그거 정다은 선생님 책임이잖아요

(유찬) 병원에서 무슨 일 있었어?

(다은) 애초에 내가 담당 간호사가 아니었다면

(다은) 달라졌을까?

(간호사) 뭘 그렇게 죽기 살기로 그렇게까지 해요?

(고윤) 다은씨의 그 반짝거림이 너무 좋았어요

(유찬) 도망만 치면서 살 수 없잖아

(유찬) 너도 용기 내

(간호사) 고생했어

(효신) 원래 아침이 오기 전에

(효신) 새벽이 제일 어두운 법이잖아요

우린 모두 낮과 밤을 오가며 산다

 


<리뷰>

수술을 주를 하는 외과를 소재 의학드라마와 달리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마음을 건들여 주는 드라마라고 생각된다. 정신병이라는게 일반사람과 동떨어진 다른 세계 이야기라고 생각하기 어렵고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사회에서 마음이 외롭고 어려워 언제 어디서 어떻게 생길지 모르는 게 마음의 병이다. 다치고 몸에 병이 들면 병원에 가서 약먹고 수술하여 고치면 되고 마음 또한 다치고 아프면 숨길게 아니라 당연히 병원가서 고쳐야 되는 자연스러운 거라고 다시한번 느꼈다. 회차마다 회사원, 워킹맘, 의사, 가까운 내 친구 등 내 주변에 있을 법한 또한 내 이야기 같은 공감가는 이야기로 내 마음을 건들여 준다. 불륜, 살인 같은 자극적인 소재보다는 내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생각하게 만드는 드라마가 더욱 신선하게 다가온다.

 

 

모든 저작권은 넷플릭스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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